제주유아교육진흥원, 놀이 관련 교사 연찬회 개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놀이중심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교사들이 모였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현숙)은 지난 2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교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유아교육의 본질과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공공성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놀이·유아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강조했다.
결국은 놀이이지만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는 과제가 쌓여있다. 이날 연찬회는 현장교원들의 놀이교육과정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단비 같은 시간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는 최근 급부상하는 놀이의 가치를 설명하고, 유아교육을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실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월중 저경력 교사를 위한 ‘생애 주기별 직무연수(초임기)’ 과정에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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