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인사 예고 확정은 1월 30일 예정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9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25일 예고했다.
이번 정기 인사 규모는 모두 780명으로, △유‧초등 356명(수석교사 3명, 초빙교사 18명, 초등교사 169명, 특수교사 16명, 유치원교사 18명, 영양교사 6명, 보건교사 5명, 사서교사 3명, 전출‧입(파견) 118명) △중등 424명(중등교사 261명, 초빙교사 32명, 특수교사 30명, 보건교사 8명, 영양교사 29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6명, 전출‧입(파견) 55명)이다.)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NEIS 시스템을 활용해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NEIS 시스템이란, 국가 교육 정보 시스템(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의역을 통해 교육 행정 정보 시스템(Education and Administration lnformation System)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200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현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과 174개 교육지원청, 1만 여개의 각급 학교를 아우르는 대형 네트워크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 예고제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인사예고 조정 사유 발생 시 인사예고지 소속학교장 확인을 통해 조정 신청이 가능한 점"을 알렸다.
조정 신청 사항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심사 후 최종 확정된다.
이와 관련, 이번 교사 인사 예고에 대한 조정 신청은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조정 신청을 원한다면 조정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조정 심사가 이뤄지며, 인사예고 확정은 1월 30일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초등)에 대한 인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