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지역 고해상도 항공사진 무상 서비스
제주 전 지역 고해상도 항공사진 무상 서비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1.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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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작년부터 고해상도 항공사진·정사영상 제작사업 추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도내 전 지역에 걸쳐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정사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항공사진 수요 증가와 함께 고해상도 항공영상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는 제주 전역 항공사진. /사진=국토지리정보원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는 제주 전역 항공사진. /사진=국토지리정보원

종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25㎝ 항공영상을 받아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보다 세밀한 고해상도의 10㎝ 항공영상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진은 항공기에 탑재된 측량용 디지털 사진기로 촬영한 사진을 말하며,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에서 촬영당시 카메라의 자세와 지형 기복 때문에 발생한 대상체의 변위를 제거하는 등 보정 과정을 거친 영상을 일컫는다.

제주도는 이같은 방법으로 확보된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정사영상을 활용하면 각종 분야 업무방식의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사진은 도시관리계획과 불법행위 조사(개발행위, 건축, 산지 개간, 도로 점용), 지방세 부과, 개발에 따른 주변환경 분석, 해안선 변화 분석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지역을 한꺼번에 조사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 그리고 수치지형도, 지적도 등 좌표 기반의 다른 공간정보 등과 결합시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현지조사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12월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항공사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항공영상 뿐만 아닐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 제공하는 민간서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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