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3월 1일자로 임기가 종료되는 비상임 이사 4명과 3월 26일자 임기가 종료되는 비상임 감사 1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재단 비상임 이사의 자격요건은 ▲문화예술인 등 사회각계 인사 중 문화예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이 풍부하며 덕망이 있는 사람이며, 감사의 자격요건은 ▲공인회계사로서 재단의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사람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이사·감사 지원이 가능하다.

재단의 임원 선임은 정관에 근거해 이뤄진다. 이번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실시, 고득점 순으로 복수의 후보자를 제주특별도시사에게 추천하하면 도지사가 최종 결정권을 갖는다.

새로 선임되는 비상임 이사 및 감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들은 비상근직으로 별도의 보수가 없고, 회의 참석 시 재단 내부규정에 의거한 회의수당을 지급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시청·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조정팀(064-800-912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1월 임기가 종료되는 7명의 비상임 이사에 대해 작년 12월 공개모집 공고를 시행한 바 있다. 새로 임명될 7명의 비상임 이사는 1월 20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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