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 선정 결과 개별통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2월 14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의 공모 대상은 △지역사회 여성대표성 제고 등 성평등 추진 기반 확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사업 내용이면 된다.
다만 학술적 성격을 지닌 연구사업이나 최근 3년간 같은 단체가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재위탁하는 경우는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지원금액은 단위 사업당 2000만원 이내로 모두 7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청 법인(단체)의 적격성 및 수행능력,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와의 부합성, 사업 예산의 적정성 및 사업의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제주여민회의 ‘여성친화서포터즈, 마을로 들어가다’ △사회복지법인 청수의 ‘더불어 행복한 여성 친화공동체 안전·소통·나눔 도시’ △서귀포YWCA의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하다’ △(사)제주문화포럼의 ‘어머니의 추억을 소환합니다’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의 ‘느영나영 혼디 만드는 양성평등 창작극’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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