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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방과후전담사 정규직 전환...특별채용 실시"
"유치원방과후전담사 정규직 전환...특별채용 실시"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1.1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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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25일, 도교육청 별관 1층에서 원서 접수
현재 재직 중인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인력 대상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7일 2019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특별채용(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특별채용 대상은 공고일인 1월 17일을 기준으로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병설유치원)에 유치원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교원으로 재직중인 자로, 원서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1차 적격심사를 거쳐 2월 8일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기간제였던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 인력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무기계약직인 교육공무직원으로 직종이 전환되며 이뤄진 특별채용은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및 고용안정 대책마련 권고에 따른 노사협의의 결과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채용합격자는 향후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사항에 대한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3월 1일자로 도내 각급 공립학교(병설유치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전환이 결정되지 않은 직종은 24개였다. 이들 중 공무원으로 직종을 변경하거나, 사업의 종료로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하고 있는 직종은 15개 직종으로, 약 800여명이 해당된다. 여기에는 기간제교원 등을 포함한 교사‧강사 9개 직종의 700여명이 해당되며, 한시적사업 등 6개 직종에 100여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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