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감귤 과수원에서 불이나 40대 남성이 화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15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제주시 한경면 소재 모 감귤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낮 12시 51분께 꺼졌지만 과수원 주인 김모(46)씨가 무릎과 손등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과수원 동쪽에 모닥불을 피운 흔적 등을 토대로 모닥불 불티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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