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 '청정 제주 바다 지킴이'를 채용, 담당지역별 책임 정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한 2019년 청정 제주 바다 지킴이 운영 지침을 수립, 국비 확보와 함께 정원 152명을 확보했다.
청정 제주 바다 지킴이는 201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기간제근로자로 편성됐고 지난해에는 113명이 활동했다.
제주도는 올해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체력검정 시험을 추가하고 임금 지급 기준도 생활형 임금 지원으로 조정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 공고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도내 만 19세 이상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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