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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 출항 해녀 기록 사진전
제주도 해녀박물관 출항 해녀 기록 사진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1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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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 이달 30일까지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를 주제로한 출항 해녀 기록 사진전 작품. [제주도 해녀박물관 제공]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를 주제로한 출항 해녀 기록 사진전 작품. [제주도 해녀박물관 제공]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제주 출항 해녀 기록 사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 작품은 부산, 경남, 경북, 강원, 인천, 충남 등 20개 지역의 출항 해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북한과 인접한 서해 백령도와 동해 고성군 해녀의 모습도 있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해녀의 개척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출항 해녀 발자취 기록 사업'의 일환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20개 지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출항 해녀가 조사됐고 올해는 진도, 완도, 중국 대련 등에 대한 조사가 예정됐다.

해녀박물관 측은 “출향 해녀는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상징한다”며 “온갖 고난과 멸시를 이겨낸 개척자의 당당한 면모를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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