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 7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경 색달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쓰레기매립장 내 야적장에 펌프차와 굴삭기 등 장비를 대거 투입, 화재 진압에 나서 오전 10시30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7시간여만에 화재가 진압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이 난 곳이 쓰레기 야적장이어서 실질적인 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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