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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창업기업 특별보증 규모 225억원 규모로 확대
제주도, 도내 창업기업 특별보증 규모 225억원 규모로 확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1.1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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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0억원 규모에서 대폭 늘려 … 우대 창업기업 5000만원까지 가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창업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 규모가 225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을 지난해 150억원 규모에서 225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ㄷ.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 대상이 되는 41개 전 업종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의 경우 3000만원 이내,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미래성장동력분야 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재보증 제한대상 기업과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시책 특례보증을 받은 지원 잔액이 있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보증한도 사정 생략, 심사기준 완화, 보증수수료 0.7%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또 시중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1~3.0%의 이자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어 1.7%(우대 0.8%) 이하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을 시행한 지난 2016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 1264건에 300억원을 특별보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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