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 김경배씨, 안동우 道 부지사 ‘면담’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 김경배씨, 안동우 道 부지사 ‘면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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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요청한 것 아니…기자 취재·카메라 촬영 등은 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왼쪽 네번째) 등 공무원들이 9일 오후 2시께 도청 정문 맞은 편 천막에서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배씨(사진 왼쪽 다섯번째)를 방문했다. 천막 안 만남의 사진 촬영 및 취재는 김씨와 제주 제2공항 반대 활동가들이 반대했다. ©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왼쪽 네번째) 등 공무원들이 9일 오후 2시께 도청 정문 맞은 편 천막에서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배씨(사진 왼쪽 다섯번째)를 방문했다. 천막 안 만남의 사진 촬영 및 취재는 김씨와 제주 제2공항 반대 활동가들이 거부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반대하며 지난 달 19일부터 단식 농성 중인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 김경배(51)씨와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9일 만났다.

안동우 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김경배씨가 단식 중인 제주도청 정문 맞은 편(제주도의회 정문 서측) 인도 농성 천막을 찾았다.

안 부지사는 이날 만남에 제주도 관계 공무원들을 대동했고 김씨 측은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반대하는 활동가 등이 배석했다.

김씨 측은 그러나 이날 안 부지사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의 취재를 거부했다.

김씨는 "안 부지사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통보없이 만나러 왔기 때문에 기자들의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천막(텐트) 내 만남에 배석한 활동가 측도 "우리가 취재를 요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자들의 카메라 촬영 및 취재를 거부하겠다"며 기자들을 막았다.

한편 제주도청 정문 맞은 편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는 '도청앞천막촌사람들' 측은 이날 오전 김씨에 대한 의료진의 기자회견을 비롯해 본인들의 활동 등에 대해 '적극적인 취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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