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억700만원 투입 예정…21일까지 접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올해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 보강, 이사무소 노후 행정 장비 교체 등 3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체 투입 예산은 9억700만원으로, 공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마을복지회관 유지 보수는 건물에 대한 방수, 전기, 방송시설 교체 등이며 총 6억9800만원이 지원된다.
단체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기능 보강은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것으로 지원 예산은 1억3900만원이다.
이사무소 노후 장비 교체는 내구연한이 지난 컴퓨터, 프린터기, 냉·난방기, 팩스, 복사기 등 7개 물품 교체에 7000만원이다.
신청은 이장 등 마을 대표자가 사업계획서 등을 포함한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서류 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되고 3월부터 시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68개소 8억3700만원, 단체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기능 보강 11개소 1억6100만원, 이사무소 노후 행정자비 교체 38개소 69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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