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본격 추진
제주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본격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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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68억원 투입 50개 노선·53개 구간 보상 착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이 5개년 계획으로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보상비 1068억원을 투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0개 노선(53개 구간)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23개 노선(27개 구간)에 614억원, 서귀포시 26개 노선에 454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조기 보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측량 작업에 착수, 올 상반기 중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행정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재생과장을 팀장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 상황 관리 및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시계획 부서에 보상 안내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양문 도 도시건설국장은 “장기간 사업이 집행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렸다”면서 “교통 소통에 중요한 도로에 대해 우선 보상에 착수하는 만큼 협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이해를 구했다.

제주도는 이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로 건축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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