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와 인터넷 커뮤니티인 제주맘카페(대표 김향미)는 지난 4일 지역 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 지원 및 예방,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여성폭력 피해 지원과 정보 안내가 필요한 여성 및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활동을 진행하며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원이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위기 여성의 지원에 필요한 자원개발 참여 협조 ▲여성폭력 예방‧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사회공헌 활동 홍보 등이다.
1366제주센터는 이에 따라 제주맘카페 게시판에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캠페인 홍보와 함께 오프라인 장터를 통한 홍보도 진행하기로 했다.
심화정 센터장은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약으로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창구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여성폭력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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