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가 실시한 지난해 전국 청렴정책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성태 행정부지사에게 2018 청렴정책 최우수 기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청렴정책 평가는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실태를 설문 방식으로 조사, 225곳의 지방자치단체 응답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83점으로 광역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기초단체 중 시에서는 전라남도 광양시(80점)가, 구에서는 서울 강남구(74점)가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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