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소재 13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9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B(48.여)씨가 살고 있는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B씨가 베란다에서 '틱틱'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자 대피하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B씨 주택 일부와 김치냉장고 등을 태우고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전 1시 6분께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