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1:05 (목)
제주도 2019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1인당 8만원
제주도 2019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1인당 8만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2.3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7만원서 1만원 인상…道 문예기금‧지방비 등 18억 예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내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증액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것이다.

영화관, 서점, 공연장, 미술관, 놀이공원, 스포츠경기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문예기금과 지방비 등으로 18억원의 예산을 편성, 2만24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문화이용권는 전국 주민센터나 온라인(www.mnuri.kr)을 통해 11월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강화 방안 마련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 통합문화이용권은 이달 27일까지 발급 대상 2만3842명 중 2만2626명이 발급 받아 94.9%의 발급률을 보였고, 예산 대비 이용률은 84.16%를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