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기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12.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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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세영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지방소방사
장세영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지방소방사
장세영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지방소방사

여름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구비하듯이, 겨울에는 난방용품을 구비한다.

많은 난방용품 중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난방에 유용하지만, 화재위험이 높은 물품이 있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가 그 주인공이다.

화재의 대부분이 인재(人災)인만큼 예방을 통해 위험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음의 올바른 수칙들을 고시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은 ▲안전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구입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접거나 접힌 상태로 사용 또는 보관하지 않기 ▲전기용량에 맞는 벽면 콘센트나 고용량 안전멀티코드 사용해야한다.

둘째, 전기열선은 ▲안전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구입 ▲수도계량기나 배관에 감아 동파방지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과열차단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 사용 ▲절연 피복 손상여부 확인을 해야 한다.

셋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벽과 천장사이 일정한 거리유지 ▲열 차단이 가능한 단열판 설치 ▲주기적인 청소로 찌꺼기 제거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비상시를 대비해야한다.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 화재의 화재원인도 전기히터 과열이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한파 공습에 의해 겨울용품 구매는 급증하고 있다.

꼼꼼한 확인과 안전수칙 실행으로 한파 극복 및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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