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노인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 추진
제주도, 내년 노인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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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올해보다 53억원 늘어난 269억여원 투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269억8000만원을 투입, 노인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보타 투입 예산이 53억원 증액된 것으로, 참여 인원도 올해보다 1444명 늘어난 936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유형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으로 구분된다. 추진 기관도 양 행정시와 각 읍면동,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시니어클럽 등 10곳에 이른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수행기관에 전담인력을 65명으로 늘려 배치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기 위해서다.

변경된 내용을 보면 우선 시장형 사업 부대경비의 경우 21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20만원이 인상됐다. 전담인력 인건비도 157만4000원에서 174만6000원으로 17만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어르신을 근로자로 채용,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신설하기로 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공익형사업 근무 시간의 2배인 월 60시간 이상 근무,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 고령자 친화기업 1곳을 유치한 것을 내년에는 2곳 유치를 목표로 4000만원의 대응 투자비를 확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자체 사업으로 50인 미만 영세기업체에 어르신이 취업하는 경우 고용 안정을 위해 1명당 20만원씩 지급하는 노인고용촉진 장려금도 491명에게 11억78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중앙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11월말 기준 도내 어르신 8419명이 59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으로 618명(257개 업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시니어인턴십 및 기업연계형 사업 62명(27개 업체), 고령자친화기업 취업 등 모두 9462명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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