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크리스마스 이브’ 제주 강한 바람‧기온 뚝
‘크리스마스 이브’ 제주 강한 바람‧기온 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2.23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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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2~3℃ 낮아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제주시 1℃ 내외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제주지역 최고기온은 11~16℃ 분포로 평년(10~13℃)보다 1~3℃ 가량 높았다.

제주(건입동)가 12.2℃, 서귀포가 16.0℃, 성산이 11.2℃, 고산이 11.5℃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3℃ 가량 낮은 7~10℃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

24일 체감온도는 제주시 기준 1℃ 내외다.

바다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를 기해 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항해나 조업하는 어선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가 저지대의 경우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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