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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예술인들이 만나는 남북예술제 내년 제주서
남북한 예술인들이 만나는 남북예술제 내년 제주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12.20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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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2월 30일 계획했다가 일정 촉박 등으로 연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남북한의 평화무드 조성에 따라 남북예술제가 내년에 제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남북예술제는 ‘평화의 바람,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주제로 오는 30일 예정됐으나 준비 기간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남북예술제의 제주 개최를 추진해 오던 남측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원형준)와 북측 조선예술교류협회(대리인 김송미)는 지난 18일 발표문을 통해 남북예술제는 내년에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문에서 북측은 “통일부 승인을 거쳐 이달말 제주아트센터에서 남북예술제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공연과 전시회를 진행하는 데 일정이 다소 촉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술전시회와 음악공연을 제주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합의, 제주도 및 통일부와 긴밀하게 추진해왔다.

제주개최를 준비해온 원형준 음악감독은 “한반도 평화의 분수령이 될 내년에 남북예술제가 제주에서 열림으로써 제주도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세계가 주목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제주에서 연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제주에서 남북예술제를 함께 기획한 제주국제화센터(대표 송정희)는 이를 위해 제주도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주에서 남북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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