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내년 주민 주도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에 67억3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주민 주도 행복마을 만들기는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 등 3개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과제별 주요 사업의 지원 규모를 보면 소통과 나눔이 공동체 문화 회복의 경우 마을사업 이해도 및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4개 프로그램에 2억5100만원, 공동체 활성화 20대 단체 1억원 등이다.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학 기반 확충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13개 마을 55억7100만원, 특화마을 조성 5개마을 2억5000만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7개 마을 1억7900만원이다.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6개 단체 3000만원, 귀농 및 귀촌 지원 2개 사업 2700만원, 마을기업 육성 7개소 2억원 등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주안점이 있어 앞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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