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4.3유족회로부터 감사패
원희룡 지사, 제주4.3유족회로부터 감사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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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 “4.3특별법 개정안 처리 힘 모아달라” 건의에 “적극 돕겠다” 약속
제주4.3유족회가 17일 원희룡 지사 집무실을 방문, 원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유족회가 17일 원희룡 지사 집무실을 방문, 원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4.3을 전국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3유족회 오임종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 7명은 17일 오전 10시30분 원희룡 지사의 집무실을 방문, 원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직무대행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준 데 대해 모든 유족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 유족회 임원들은 앞으로 제주 4.3이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 평화, 인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

원 지사도 이에 대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족이 중심이 돼야 하고, 유족회와 더불어 행정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생활보조비 지원을 내년에 100억원으로 늘리고 도내 4.3길 7곳 개통, 4.3유적지(수악주둔소) 최초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4.3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추진, 4.3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4.3 현안 해결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특히 4.3 70주년인 올해는 도내 전 공공기관, 단체 등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를 연계, 추모·위령, 학술, 문화예술, 교류협력, 세대 전승 등 5대 분야 117개 사업을 선정,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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