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프로야구 SK,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 성공
프로야구 SK,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 성공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12.1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K 와이번스가 14일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재계약했다. 

로맥은 지난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SK에 입단해 뛰어난 파워, 안정적인 수비, 높은 출루율 등으로 팀 전력에 꾸준히 기여하면서 3년 연속 SK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이미 로맥은 정규리그 141 경기에서 타율 0.316, 홈런 43개, 타점 107개, 득점 102개를 올려 역대 SK 선수 최초이자 KBO리그 선수 13번째로 타율 3할, 홈런 40개, 타점 100개, 득점 100개를 기록했다.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2019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앞서 브록 다익손과 계약한 데 이어 양헬 산체스와 재계약 한 바 있다. 로맥은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SK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정세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