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팀이 13일 확정됐다. 

A조부터 H조까지 1~2위팀 총 16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국가별로는 영국 4팀, 스페인 3팀, 독일 3팀, 프랑스 2팀, 이탈리아 2팀, 네덜란드 1팀, 포르투갈 1팀이 16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은 한국 기준 오는 17일(월)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대진표는 같은 국가(리그)·예선 같은 조 제외, 각 조1위 그룹과 2위 그룹의 대결 등의 규정으로 구성된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16강 예상 대상 후보는 예선 같은 조였던 바르셀로나와 같은 리그 소속인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다.

아주경제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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