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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해 교육교류..."전세계 모든 아이가 행복하길"
제주-상해 교육교류..."전세계 모든 아이가 행복하길"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2.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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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대표단, 교육교류 위해 제주 방문
12월 12일,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대표단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교육교류를 새롭게 다짐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국가 간 경계를 구분 짓기보단, 서로의 장점을 수용하는 건강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대표단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교육교류를 보다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다.

지난 2006년 10월, 제주도교육청은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합의를 체결했고 관련 사업을 10년 넘게 추진 중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제주-상해 학생 상호방문교류 △제주학생 상해국제자매도시청소년캠프 참가 △상해학생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여 △제주교육문화축제 시 상해학생 작품 전시 △단위학교(제주-상해 학교) 간의 교류 지원 등이 있다.

그리고 이번 상해시교육위원회 방문에서는 언어문자관리처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12일 이석문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이야기했다. 또한 13일에는 오름중학교·도련초등학교, 14일에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을 방문해 제주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상해 상호간의 교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또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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