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작가 신인상에 시(詩) 부문 정재석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주작가회의는 역량 있는 신예를 발굴하기 위해 시, 시조, 단편소설, 동화·소년소설, 문학평론, 희곡・시나리오 등 여섯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이종형, 장이지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일상의 슬픔과 그것을 나누는 가족의 사랑 같은 ‘마음의 움직임’을 새롭게 그려내려는 의욕이 엿보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인상을 받은 정재석씨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를 가르쳐주고 함께 시를 나눴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시라는 주문을 손으로 따스하게 품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작가 신인상 당선작과 수상소감은 ‘제주작가’ 제63호(2018년 겨울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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