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7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의 깜찍한 발표회가 열렸다.
'2018 꿈을 키우는 우리들의 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의 주인공은 은성복지관 수업을 수강하는 아이들, 그리고 은성청소년방과수아카데미 학생들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발표회에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식전 행사로 성인 플루트 앙상블 등의 동아리 팀 공연은 발표회 자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성인 동아리 팀의 개막 공연 후, 이어진 공연은 복지관에서 피아노·발레·바이올린·첼로 교실을 수강하는 아이들이다. 또한, 지난 4월에 개관한 은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학생들의 난타, 오카리나, 검도 공연도 있었다.
변정안 사회복지사는 “이번 발표회가 단순히 공연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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