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갑질 논란 교수’ 파면 요구 1인 시위
제주대병원 ‘갑질 논란 교수’ 파면 요구 1인 시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2.1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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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 제주지부장 10일 청와대 앞서 진행
처벌요구 서명 11일 제주대 징계위 제출키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지부장 양연준)가 10일 청와대 앞에서 '갑질 논란'을 낳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양연준 지부장이 10일 청와대 앞에서 제주대학교병원 '갑질 논란 교수' 파면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제공]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양연준 지부장이 10일 청와대 앞에서 제주대학교병원 '갑질 논란 교수' 파면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제공]

양연준 지부장은 이날 1인 시위를 하며 "국가공무원인 국립대 교수가 업무 중 권한남용 갑질로 수년간 직원을 상습폭행한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상습폭행 갑질을 한 H교수는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H교수의 갑질에 대해 전국민적 공분이 있는데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가 파면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하면 이는 분노한 국민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H교수에 대한 처분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 지부장은 "국가공무원이 업무 중 부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은 당연 파면감으로 국립대병원 내에서 환자를 보는 중 일어난 폭행은 환자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됐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H교수를 파면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비상식적인 갑질 행태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H교수의 잘못된 범죄에 대해 응당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H교수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지난 9일까지 4700여명의 서명을 받았고 10일까지 서명을 받아 11일 제주대 징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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