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모델, 제주 권역 외상환자 이송 현황 등 3개 세션 진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한라병원이 지난 7일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2018 권역외상센터 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외상센터 관계자와 외상외과 전문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중증 외상환자의 후송 시스템, 표준 모델 확립, 이송 현황 및 문제점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제1세션에서는 김중석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담의의 ‘외상센터 수와 배치의 적절성’, 이강현 대한외상학회 회장의 ‘적절하고 신속한 외상환자 후송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금민애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담의의 ‘환자 후송 시스템’ 발표가 이어졌다.
제2세션에서는 특별 코너로 허윤정 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이 ‘중증 외상환자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권역외상센터 표준 모델 확립’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권오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담의가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제주권역 외상환자 이송 현황’을 발표한 데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이강현 대한외상학회 회장,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박소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김태남 제주소방본부 구급담당 등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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