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영리병원’ 철회·원희룡 지사 퇴진 요구 거세진다
국내 1호 ‘영리병원’ 철회·원희룡 지사 퇴진 요구 거세진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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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리화저지도민운동본부 등 제주·서울 중심 투쟁 예고
20만 청원운동부터 필리버스터·촛불 문화제·정당 연설회 등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도내 시민단체 및 정당 등이 영리병원(투자개방형의료기관) 철회 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퇴진을 촉구하는 투쟁을 예고했다.

제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계획 철회 및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를위한제주도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철회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를위한제주도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철회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의료영리화저지및의료공공성강화를위한제주도민운동본부(이하 의료영리화저지도민운동본부)는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투쟁 계획을 밝혔다.

의료영리화저지도민운동본부는 우선 청와대 20만 청원운동을 시작해 7일 오후 2시 현재 68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전국단위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이 여기에 함께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진 요구 집회도 예고했다.

우선 제주시민모임의 '거짓말쟁이 원희룡 지사 퇴진을 위한 필리버스터'가 오는 10일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진행된다.

민주노총 노동현안 및 영리병원과 원희룡 지사 퇴진 연설회와 1인 시위도 도청 앞에서 열린다.

같은 날 청와대 앞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됐다.

정당연설회도 시작됐다.

제주녹색당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연설회를 시작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7일 오후부터이고 노동당 제주도당은 제주시내 곳곳에서 피켓 시위에 나선다.

오는 15일 오후에는 의료영리화저지도민운동본부와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리병원 철회 및 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촛불 대회(문화제)'가 제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오는 10일 오전 의료영리화저지도민운동본부 대표자 및 집행책임자 연석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쟁 계획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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