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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캡스톤디자인 대상 '제너레이터 토르팀'
제주대 캡스톤디자인 대상 '제너레이터 토르팀'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2.0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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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 물리학과 제너레이터 토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018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 물리학과 제너레이터 토르팀(지도교수 유영훈, 팀장 강지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 세상을 뒤집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제너레이터 토르팀은 압전소자와 풍력 발전을 이용한 충전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은 생명공학부(지도교수 박세필), 칠성통 청년회팀(지도교수 문화조형디자인전공 오창윤), 아뭐래퍼시픽팀(지도교수 수산생명의학전공 이승헌)이 받았다.

우수상은 해양시스템공학과 시스테마팀(지도교수 팽동국),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댕댕이팀(지도교수 문영만), 생물교육전공 인피니티스톤팀(지도교수 생물교육전공 강경희)이 수상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관광 분야에서 107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50여개의 도내 기업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행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선 기업이 학생들의 우수 아이템을 선정해 투자할 수 있는 ‘캡스톤옥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캡스톤옥션에서는 총 14건(5개 기업, 14개팀, 1400만원)의 투자가 성사됐다.

캡스톤옥션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나날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해지고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옥션을 결정하는데 힘이 들었다”며 “여유가 있다면 여러팀의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대 LINC플러스사업단과 (재)제주테크노파크의 공동 주관으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사업단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교와 기업, 지역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활용되고,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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