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7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목격자 김모(41)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제주시 제주서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려던 여성이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였다.
오른쪽 팔을 크게 다친 여성은 목격자와 주변의 도움을 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친 여성은 78세 양모씨로 파악됐다.
김씨는 "제주시산림조합 근처에서 할머니(양모씨)가 건너편으로 무단횡단을 하는데 제성마을(제성1길)에서 빠져나와 제주서중학교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툭 치이면서 쓰러졌고 한쪽 팔이 바퀴에 깔렸다"고 전했다.
경찰이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