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응시 분야에 483명 응시, 평균 13대1 경쟁률 기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2018년 제1회 공무직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9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무직 채용 시험에서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의료급여 관리, 청사 청소․환경정비, 종묘·포장, 감자조직 배양, 정수장 관리, 하수처리 시설 관리, 관광지 매표, 문화재 안전경비, 한라산 안전 구조 요원, 가축 인공 수정, 추자도 양식 연구 보조, 유기동물 보호관리 등 13개 응시 분야에 483명이 응시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관광지 매표 분야 필기시험 경쟁률은 38.4대1, 유기동물 보호관리 분야는 1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무직 채용시험에도 응시자가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합격자들은 10일까지 자격 증명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17일 면접시험을 치른 뒤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내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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