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서
‘가치 더함’ 프로젝트 발표…행정안전부 장관상
‘가치 더함’ 프로젝트 발표…행정안전부 장관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 기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성과 발표회에서 제주도는 현재 추진 중인 '가치 더함' 프로젝트를 발표, 그 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회에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제주도가 최우수, 서울 구로구와 전남 장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의 '가치 더함'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추진하는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돼 이달 중 완료 예정인 사업이다.
디지털 참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주 무장애 여행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 단위 도보 여행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도민이 직접 갱신할 수 있다.
제주도는 '가치 더함' 프로젝트 완료 시 도민이 아이디어나 정책을 디지털 참여 플랫폼을 통해 제시 및 토론할 경우 도출된 내용을 투표로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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