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제주시 아라동 청사 앞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제주해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상황에 맞서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줄여 제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수돗물홍보협의회가 공동으로 '수돗물 카페 1일 수(水)믈리에' 행사도 함께 했다.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도 이날 직원과 함께 도민들에게 수돗물이 담긴 텀블러를 나눠주며 '건강한 바다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당부했다.
한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 중이며 여인태 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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