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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신인상 3관왕 "2018년 마지막까지 빛날게요"···어느새 1주년 "초심 잃지 않을 것"
더보이즈, 신인상 3관왕 "2018년 마지막까지 빛날게요"···어느새 1주년 "초심 잃지 않을 것"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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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상 3관왕을 싹쓸이한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더욱 뜨겁게 돌아왔다. 어느새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더보이즈'는 2018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해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는 더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를 앞둔 새 앨범 ‘디 온리(THE ONLY)’는 모두의 마음 속 자리한 단 하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열망과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는 음악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를 비롯해 ‘BREATH TO BREATH’와 ‘ONLT ONE’, ‘자각몽’, ‘36.5˚’, ‘4E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 선우는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를 비롯해 수록곡 ‘온리 원(ONLY ONE)’과 ‘36.5˚’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작업에 참여할 때마다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케빈은 이번 앨범에 대해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소중한, 하나뿐인 가치를 담아 앨범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신곡 안무도 기대 포인트다. 큐는 "가사를 더 연구하며 표현력을 어떻게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했다. 다른 선배들의 무대도 많이 모니터링을 하며 배웠다. 팀워크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다. 앞으로도 좋은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음원 유출 해프닝을 겪었다.

이에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온라인에 게재된 정황의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 밖에 앨범 발매 및 활동을 앞두고 사전에 반드시 필요한 외부 관계사들과의 일련의 절차적 과정을 통한 유출 등 다양한 가능성의 경로를 열어두고 확인 절차를 엄밀히 진행 중이다"며 "온라인 상에 게재된 내용이 실제 음원 유출이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이는 각종 법률에 저촉하는 매우 막중한 사안으로, 당사는 이로 인한 민형사상 책임 등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응을 통해 유출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보이즈는 "음원이 먼저 유출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기는 했다"면서도 "꾸준히 컴백을 준비해 왔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연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한 마음도 든다. 관심을 가져줘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더보이즈의 이번 활동 목표는 무엇일까.

큐는 "열두명이 다치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활은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해서 해외에서도 활동해보고 싶다. 늘 성장하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주학년은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 팬들과 축하를 하고 싶다. 1위를 하면 앵콜송을 하지 않나. 꼭 하고 싶다. 이번에 꼭 상을 받아서 멤버들과 팬클럽 더비와 행복을 나누고 싶다”라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는 어느새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소년(Boy)'으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기디 업(Giddy Up)', 스페셜 싱글 '지킬게(Prod.박경)', '라잇 히어(Right Here)'를 연이어 발표, 음반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등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28일 열린 '2018 AAA' 신인상까지, 신인상 트로피만 3개를 거머쥐며 '루키'를 넘어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이에 멤버들은 해외 진출, 음악 프로그램 1위 등을 새로운 목표로 꼽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우리 멤버들이 함께 뭔가를 보여줬기에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이번 앨범 활동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데뷔를 기다리면서는 걱정과 기대가 가득했다. 1주년을 앞둔 지금은 데뷔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더보이즈로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해외 팬들과도 많이 만나면서 멋진 팀으로 활동하는 게 앞으로 우리의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상연은 "더보이즈로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앞으로 해외 팬들께도 많은 인사드리며 멋진 팀으로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최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더보이즈는 “4만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신청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3천명의 관객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데뷔 당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를 이뤄낸 더보이즈는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 늘 성장하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며 "대중들에게 K팝하면 더보이즈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더보이즈의 하나 된 모습 보여드리고,해외 팬 분들께도 인사드리면서 팀으로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은 게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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