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 관중들 일제히 일어나 그의 안녕 기원해... 잔디에 누워 양쪽 손 펴지도 못한 채... 최악의 결과는 피해...
이승모, 관중들 일제히 일어나 그의 안녕 기원해... 잔디에 누워 양쪽 손 펴지도 못한 채... 최악의 결과는 피해...
  • 이성진
  • 승인 2018.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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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이승모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는 어제 오후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있었던 아찔한 장면으로 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광주 에프씨 소속 선수인 이승모(20)은 이날 케이리그 이부 경기가 시작된 지 삼 분 만에 자신의 팀 선수가 상대편 진영으로 찬 공중볼을 받기 위해 점프해 대전 시티즌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충돌을 해 중심을 잃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이승모는 이 과정에서 몸이 아닌 머리 부분부터 땅에 닿아, 그 충격으로 혼절해 잔디에 누워 몸이 경직된 듯 양쪽 손을 펴지도 못한 채 그대로 누워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주심은 휘슬을 불며 그에게 뛰어왔고, 의료진 두 명도 라인 밖에서 대기를 하다가 신속히 그에게로 달려갔다.

주심은 쓰러져 있는 이승모의 머리를 잡고 그가 편히 숨을 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고, 동료들은 그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다리와 몸을 잡고 마사지를 했다.

놀란 관중들은 관중석에서 일제히 일어나 이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걱정을 했다.

그는 다행스럽게 깨어났고, 연락을 받고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광주 에프씨 팀 매니저는 “엠알아이를 찍는 등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목의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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