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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경 서귀포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되겠다”
양윤경 서귀포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되겠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1.2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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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서 ‘소통’ 강조
품종 갱신 등 통해 감귤소득 1조원 등 피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윤경 시장은 28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이야기했다.

양 시장은 "소통이 시정 운영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28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28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읍.면.동 순회방문 17회, 현안형장 및 마을 방문 28개소 추진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현장을 SNS로 실시간 중계 등을 제시했다.

또 6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된 '시민 정책 제안 공유 한마당'과 정책만족도 평가단의 시정 현장 집합 평가, 행정실수 제보 시스템인 '옥의 티 찾기' 운영 등도 소통 사례로 언급했다.

특히 "'소'소하지만 시민들의 유쾌·상쾌·'통'쾌하게 느낄만한 '시'책들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같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경'청과 해결의 달인, '소통시장 양윤경'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이와 함께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업용수 관리 TF'를 신설하고 감귤과 무, 메일 등의 가공 및 체험이 결합된 6차 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을 다양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소비자 수요에 맞은 맛있는 감귤 생산을 위해 성목 이식, 품종 갱신, 토양피복사업 지원으로 감귤소득 1조원 시대의 문을 열어 나가겠다" 역설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에 대새서는 내년부터 5개년에 걸쳐 공원 및 도로 등 우선사업 대상에 대한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2020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재활용 도움센터를 활용한 자원재활용 극대화, 음식물류 폐기물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의 추진도 거론했다.

양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며 실'감'나게, 공직자는 책임'감'과 자신'감'있는 '5감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공감과 감동이 있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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