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이 오는 12월 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18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제8회 제주산업발전포럼과 공동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산학교육과 지역산업의 하모니, Jeju Future Initiative(JFI)’다. 창업동아리 34팀의 활동결과물을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창업동아리 학생, 지도교수 기업 및 기관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선 학생들의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 또는 소규모 후원(창업펀딩)을 진행하는 창조마켓 프로그램,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 예비창업자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어깨동무 프로젝트 참여의향을 제시하는 기업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는 지난 5개월간 제주대 LINC+사업단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운영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결과발표도 진행된다. 대학생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이다.

사업단은 “기업참여가 높은 산업발전포럼이 같이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학생-기업간의 아이디어와 기술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여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결과물이 기업 및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연계되어 지속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