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7:39 (금)
‘악인은 살아있다’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 자극…타이틀에 숨겨진 의미는?
‘악인은 살아있다’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 자극…타이틀에 숨겨진 의미는?
  • 이성진
  • 승인 2018.11.26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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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돼 화제다.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는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한다. 그 중에서도 임팩트 있는 영화의 타이틀이 가장 그러했고, 여기에 ‘악인’ 이라는 소재 또한 어느 영화 속에서나 찾아 볼 수 있을 법 했지만 영화는 예상을 뛰어 넘어 그보다 더 강렬하고 독특한 ‘악인’을 탄생시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회근 감독은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라는 타이틀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 “전작인 ‘악인은 너무 많다’가 제작되기 전부터 ‘악인 시리즈’를 만들어보자는 계획 아래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부터 미리 지어놓았던 제목’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타이틀의 ‘악인’이라는 단어는 ‘악’으로 바꿔서 이해하면 무난할 것이다. ‘악’은 세상 어디에나 편재한 채로 실행되고 있으며 ‘악’의 본성은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있어 결코 소멸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타이틀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의 주요 소재인 ‘악인’에 대해서는 “영화 속 등장인물 모두가 보여주는 ‘악’의 정의는 다르다. 이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악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영화를 통해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모습의 ‘악인’을 표현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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