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감귤과 의류 등을 싣고 있던 화물트럭에서 불이나 수천만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6분께 제주시 도련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있던 6.5t 화물트럭에서 화재 발생이 신고됐다.
물류용으로 사용되는 이 트럭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주차됐고 화재는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목격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트럭 적재함이 불에 타며 싣고 있던 감귤과 의류 등이 함께 소실돼 소방서 추산 5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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