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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 즐기는 '웰빙족' 증가세
산림욕 즐기는 '웰빙족' 증가세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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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을 타고 자연휴양림을 이용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말 현재 제주시 절물이나 서귀포 자영휴양림 등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4곳의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총 33만7000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4000명보다 4만3000명, 15%가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숲 체험을 통한 질병예방 및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림욕을 겸한 휴양을 위하여 자연휴양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에 소규모 세미나 시설과 시설 리모델링과 산책로 등 숲길 산림욕 시설을 확충하고 조성중인 자연휴양림은 계획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연간 2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한편 제주도는 휴양림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설문조사를 이달 중에 완료해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는 등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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