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국제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체 'JIU봉사동호회'가 농촌 봉사에 나섰다.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는 매해 농번기 일손 돕기, 해안도로 청소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특별히 교직원 봉사단체도 농촌 봉사에 합세했다.
먼저 농촌 봉사에 나선 것은 학생들이다.
제주국제대 총학생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주변 해안도로에 나무를 심는 봉사 활동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JIU봉사동호회'도 17일 동일리를 방문, 독거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앞마당 정원을 손보는 등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JIU동호회의 봉사를 받은 김준호(71)씨는 "집 청소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봉사 활동에 나선 ‘JIU봉사동호회’ 이복실 회장은 "동참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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