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작년보다 어려웠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작년보다 어려웠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1.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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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유웨이 중앙교육, 대성학원 등 "국어 영역, 작년보다 어려워"
새로운 유형의 복합 지문과 고난이도 문제 다수 출제...체감 난이도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일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올해 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한 출제 경향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상교육과 유웨이 중앙교육, 대성학원 측은 2019학년도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의 난이도가 작년보다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하며,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더라도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먼저, 비상교육에서는 “지문과 문법, 독서의 구성은 최근 출제 경향과 유사하다”고 밝히면서도 “문학에서는 현대 소설과 희곡 작품이 복합 지문으로 출제되었다는 특징이 있고, 문항 수 안배도 최근 경향과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웨이 중앙교육에서는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난의도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27번 문항의 선택지가 독서 기록에 따른 점검결과를 확인하는 새로운 형태로 출제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독서 영역의 과학 영역과 철학 영역의 제시문 독해와 문제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문학에서 출제된 유치환의 현대시 ‘출생기’가 수험생에게 다소 낯선 작품이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대성학원은 “독서에서 과학+철학 융합 자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현대소설+시나리오 복합 지문이 제시되는 등 고난이도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면서 “선지에서 헷갈릴 수 있는 정보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문학 영역의 현대소설과 시나리오의 복합 지문의 경우 수능에서 잘 출제되지 않았던 형식이었고, 답지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아 난이도가 쉽지 않았을 거로 평가했다.

이어 독서 영역의 과학+철학 융합지문의 31번과 인문 지문의 42번을 고난이도 문항으로 꼽았으며, 독서와 작문 영역이 결합된 27번은 신유형 문항이라고 전했다.

한편, EBS 교재와의 연계 비율에 대해서는 3개 기관에서 모두 높은 비율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반영해 출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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