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KBS제주 TV공개홀
오후 1시부터 입장권 선착순 배부
오후 1시부터 입장권 선착순 배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올해는 제주 4·3 70주년이다. 제주 4·3 70주년 추모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일이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달이 가까워지고 있다,
4·3 70주년의 끝자락에 있는 지금, KBS제주가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바로 오는 17일 열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제주 4·3을 말하다’ 특강이다.
특강은 총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제주 4·3은 왜 일어났는가'를 주제로, 2부에서는 '이제 우리는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4·3으로부터 시작된 제주의 아픔,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강연은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KBS제주 TV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사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후 1시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선착순 430명에게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저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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