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으로 학교가 즐거워졌어요”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가 즐거워졌어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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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 개최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 서귀포 엠스테이호텔
서귀포중앙여중학교의 친구를 위한 인형만들기.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 성∙공(성장공감)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오는 13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 엠스테이호텔에서 모든 성∙공동아리 학생, 교사, 멘토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아이들이다. 학교별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의 우수 사례는 추후 정책 및 교육과정 등에 반영될 수 있다.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로는 ‘마인드 디자이너 진’의 김진부 대표가 나선다. 김 대표는 자존감 회복과 가정 및 학교생활의 바람직한 방법을 학생들과 나누게 된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김진식 교육장은 “성∙공동아리가 학생 간 관계를 회복시키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파악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학교의 성∙공동아리는 10명 이내의 학생, 지도교사 1명, 멘토 1명(사범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동아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남주중학교의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와 함께하는 유엔난민돕기 홍보자료 만들기.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표선중학교 ‘지기지우(知己之友)’ 동아리의 소요학파 활동은 교사가 직접 인생 멘토가 되어 점심시간에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걷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다.

대정중학교 ‘우리는 하나’ 동아리에서는 텃밭 가꾸기, 한라산 정상탐방, 마라도 체험활동 등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다.

안덕중학교 ‘안덕6공주’ 동아리는 메이크업, 헤어뷰티 프로그램을 통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굿네이버스), 복지(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능기부 교육봉사(제주대학교)를 연계하며 학교별 성∙공동아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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