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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스컬 아일랜드’ 콩과 거대 거미 등 다양한 괴수들과의 대결 ‘압도적 스케일’
‘콩 스컬 아일랜드’ 콩과 거대 거미 등 다양한 괴수들과의 대결 ‘압도적 스케일’
  • 이성진
  • 승인 2018.11.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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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제목이 낯설지만 할리우드 특수효과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킹콩’의 프리퀄과 같은 작품이다. 

‘콩  스컬 아일랜드’의 이야기는 2006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으로 한 차례 다뤄진 바 있지만, 영화는 ‘킹콩’보다 한층 더 기괴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콩과 거대 거미 등 다양한 괴수들과의 대결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진다.

여기에 스컬 크롤러라는 거대 도마뱀들이 등장한다. 스컬 크롤러는 영화 속 킹콩의 가장 강력한 숙적이기도 한다. 

인간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사무엘 잭슨, 존 굿맨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서 킹콩을 둘러싼 공포, 적대감, 교감 등 각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선을 보여준다.

영화가 펼쳐지는 시간대는 베트남 전쟁 직후인데 당시 분위기의 묘사와 비유도 뛰어나다. 이러한 부분이 등장인물과 맞물려 전쟁은 끝났지만 아직 거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킹콩을 마치 전쟁 상대로 생각하는 사무엘 L. 잭슨의 행동이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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