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오늘의 연애’, 요즘 남녀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 리얼하게 그려... 달라진 현실 고스란히 반영하며 깊은 공감 이끌어냈다...
‘오늘의 연애’, 요즘 남녀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 리얼하게 그려... 달라진 현실 고스란히 반영하며 깊은 공감 이끌어냈다...
  • 이성진
  • 승인 2018.11.0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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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컷
사진 :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컷

 

‘오늘의 연애’가 많은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 케이블 씨지브이에서 이 영화가 전파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오늘의 연애’는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 이서진 등이 열연했다.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를 말한 이 ‘오늘의 연애’가 출연한 배경은 2014년으로 이해는 ‘썸’으로 뜨거웠던 해이다. 

노래부터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까지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의 생활 속으로 광범위하게 파고든 ‘썸’은 오늘날의 남녀관계를 대변하며 새로운 연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 ‘썸’을 담아낸 현실공감 로맨스 물이다.

극 중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이승기와 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 는 밥 먹고, 술 마시지만 애인은 아닌 관계, 뜨겁게 끌리지도 나쁘지도 않은 감정 등을 담아내며 요즘 남녀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데이트를 하지만 다른 사람과도 썸을 타고, 언제든 전화가 오면 달려가며, 상대방의 마음을 알면서도 받아주지는 않은 채 끊임없이 애를 태우는 영화 속 캐릭터들은 현실 속 썸남썸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 영화는 충무로의 블루칩 이승기와 문채원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치며 대한민국 남녀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썸’을 다루며 작금의 연애와 사랑을 유쾌하고 공감가게 그렸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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